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은 8일(한국시간)2006년 독일월드컵 지역예선 일정을 확정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승인을 요청했다. CONCACAF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이번 독일월드컵 지역예선은 미국 등 축구강국의경우 초반 라운드를 배제해 주던 관행을 탈피해 35개 모든 회원국이 1라운드부터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5개 회원국은 모두 12개 조로 나눠 1라운드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2라운드에 진출하며 2라운드는 3개 조별 리그전후 각 조 1,2위팀이 최종라운드에 오른다. 최종라운드에서는 6개 팀 중 상위 3개 팀만이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거머쥐게되며 4위는 아시아 지역예선 5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