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소녀골퍼 미셸 위(13)가 미국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3월27∼30일)에 출전한다. 대회 주최측인 나비스코는 매년 우수한 아마추어골퍼들을 대회에 초청해 왔는데 올해는 미셸 위를 불러 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 등 투어 간판 스타들과 함께 경기하도록 했다고 6일(한국시간) 밝혔다. 미셸 위가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초청된 것은 연초 열린 미 PGA투어 소니오픈 월요예선전에서 남자 투어프로들 틈에 끼여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