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쪽 라용의 손꼽히는 휴양지 코사멧. 백사장,야자수,산호초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선과 형형색색의 산호초가 만들어내는 바다 속 풍경이 뛰어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사멧은 바닷가를 가득 메운 희고 고운 백사장이 자랑거리다. 길이 6km에 폭이 3km에 불과한 작은 섬이므로 각 해변은 도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둘러보는 데 어려움이 없다. 야자수가 늘어선 열대 해변을 걸으며 낭만을 만끽하기엔 손색이 없는 장소로 정평이 나 있다. 방콕에서 남쪽으로 2백km 거리에 위치한 코사멧은 지난 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일체의 개발이 중지된 이후부터 주로 유럽과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아직까지 국내에는 태국의 유명 관광지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곳에서는 푸켓이나 파타야에서 볼 수 있는 현대적인 리조트 호텔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에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전통 건축양식의 리조트와 유리알처럼 맑은 바다,순박함이 묻어나는 사람들의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미소가 있어 신혼여행지로는 손색이 없다. 코사멧으로 들어가는 관문은 두 가지. 나단 선착장이나 아오 윙드안을 통해 섬으로 들어오면 동쪽 지역에 몰려있는 해변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유일하게 서쪽에 있는 해변은 아오 프라오 비치이다. 현지인들이 "파라다이스 비치"라고 부를 만큼 코사멧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장소다. 코사멧은 조용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 속에 파묻혀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코사멧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불편 없이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섬에는 아오프라오 호텔 계열의 르비만 리조트가 있다. 코사멧의 하나밖에 없는 단독 빌라 형식의 리조트로 17개의 빌리지로 구성돼 있다. 르비만은 모든 객실이 바다가 내다보이는 오션뷰 룸이며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시킨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르비만 리조트의 장점은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카누,세일링,윈드서핑,스노클링,바나나 보트 등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모두 마련해두고 있다. 예약을 하면 비치발리볼이나 해변에서 풋볼도 할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싶은 고객이 리조트에서 예약을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리조트의 객실 손님들에게는 세일링 보트와 스노클링,카누,바나나 보트,마사지 등을 일정 시간동안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르비만의 부대 시설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과 바디 마사지나 얼굴 마사지 숍,선물 가게 등이 있다. 찾아가는 길: 코사멧은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는 해변휴양지 파타야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동한 후 배로 20분이면 도착하실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방콕에 도착하면 버스를 타고 파타야를 지나 반페 항구까지 이동한 후 배로 갈아타고 코사멧으로 들어간다. 여행상품: 매일 출발하는 4박5일 코사멧 허니문 여행상품이 1백9만원(타이항공 이용할 경우). 리조트 객실 내 미니바에 들어있는 음료를 1회에 한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문의=즐거운여행(02-744-3700) 글=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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