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가 내야수 박종호와 지난 시즌 연봉(1억3천500만원)보다 1천500만원 오른 1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2000년에 타격왕에 올랐던 박종호는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66, 홈런 7개로 다소 부진했었다. 이로써 현대는 47명의 대상 선수중 42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