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코엘류(포르투갈) 전 포르투갈축구대표팀 감독이 거스 히딩크(네덜란드)의 뒤를 이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코엘류 감독은 이날 포르투갈 민영 라디오 TSF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이 매듭지어져 계약 사실이 곧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로서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축구 현장에 있는 사람은 항상 이러한 변화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해 취임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협상의 걸림돌인 것으로 알려졌던 계약 기간과 관련, 포르투갈 언론들은 코엘류감독이 다음달 1년6개월 기간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해한국측 의사가 관철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엘류 감독은 내년 8월 아시안컵 직후 유임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리스본 AFP=연합뉴스)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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