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은. "오늘 퍼트가 안돼 몹시 힘들었다. 2위에 그쳤지만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승에 가까워졌다 다시 멀어지고 나니 올 시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11번홀까지 엘스에게 1타차로 따라붙었다 무너졌는데. "13번홀에서 3퍼트를 한 것이 패인이다. 내 플레이보다는 엘스를 쫓는다는 기분에 스스로 안정감을 잃었던 것 같다. 14번홀에서 다시 3퍼트를 하면서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트 난조 이유는. "오늘 초반부터 그린의 브레이크를 잘 읽을 수 없었다. 3∼6? 거리의 퍼트를 계속 놓쳤다." -엘스와 경기하는 데 부담은 없었나. "전혀 없었다. 엘스와 대화를 많이 나눠 더 친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