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러시아 국제청소년축구 친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돔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에서 전·후반을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