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 한국선수들의 풀시드 획득이 사실상 힘들게 됐다. 재미교포 골퍼 이한주(25·미국명 한리)는 9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5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3백59타로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현재 풀시드 확보권(상위 35위)과는 7타차다. 허석호(29·이동수패션)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 합계 5오버파 3백65타로 공동 1백26위,청각장애인 골퍼 이승만(22)도 이날 9오버파 81타로 무너져 합계 12오버파 3백72타로 공동 1백52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