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컵스타' 안정환(시미즈 S-펄스)도 병상에 누워있는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포수 임수혁 돕기에 동참한다. 안정환은 10월 26일 히로시마전에서 J리그 1호골을 뽑을 당시 신었던 축구화를 임수혁 돕기 자선경매를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선수협의회에 보내기로 했다고 그의 에이전트인 ㈜이플레이어가 9일 밝혔다. 이 축구화에는 안정환의 사인이 들어가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