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간신문·방송 골프담당 기자들의 모임인 한국골프라이터스협회는 2일 2002년 협회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원가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대섭(21·성균관대3)과 이미나(21·이동수패션)가 올해 남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최상호(47·빠제로)는 특별상을,동마산업(주) 창업자인 고 이동수 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한달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김승학 한국프로골프협회장,정종길 한국골프용품협의회장 등 국내 골프 관련 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일 여자골프대항전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한 박지은 프로도 나와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