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24일간의 일본 쓰쿠미 전지훈련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귀국한다.
선수단은 전지훈련에서 단체 및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5차례의 자체 청백전을통해 실전에서 문제점을 보강하는데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12월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체력 단련을 중심으로 자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SSG 랜더스 최정(37)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10여 년 만에 갈아치웠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7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올 시즌 10호이자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다.KBO 통산 최다 홈런 타이틀은 이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인 2013년 6월 20일 352호 홈런을 친 후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었다.서재원 기자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연간 후원계획에 따라 지산 골프 아카데미에 계절별 골프웨어 전달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의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의류와 전지훈련용 의류를 계절마다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온 지원활동이다. 올해 연간 후원 규모는 8000만원으로, 지난 5년간 누적 후원 규모는 5억원에 이른다. 지산 골프 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의류 후원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과 지도자로부터 꾸준히 제품의 퍼포먼스 기능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해 왔다. 지산 골프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은 평소 연습 때는 물론이고 골프대회에 출전 시에도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있다.클리브랜드 골프웨어를 입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의 한 학생은 “연습을 많이 하는 학생 골퍼는 잦은 세탁으로 의류의 수명이 빨리 단축돼 골프웨어가 많이 필요하다. 골프웨어를 계속 구매하기도 부담스러운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에서 계절별로 후원해줘 마음 편하게 입고 경제적인 부담 역시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양계홍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데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오토핀 서비스(APL™)'를 지원하는 국내 골프장이 30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토핀(APL™)은 세계 최초로 보이스캐디가 상용화한 서비스다. 깃대에 달린 레드 큐브 형태의 통신 디바이스가 실시간으로 그린 위 핀 위치를 확인하여 그린 중앙까지가 아닌 실제 핀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안내한다. 지난 2020년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 300개 골프장, 1만개가 넘는 홀의 실시간 핀 위치를 지원하고 있다.사용률도 높다. 오토핀(APL™) 서비스는 지난달 누적 사용 500만을 돌파하며 국내 거리측정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서비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고유의 서비스가 500만 사용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이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최근에는 고객들이 먼저 골프장에 오토핀(APL™) 설치를 요청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보이스캐디는 서비스 지원 골프장 300곳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이스캐디는 다음달 31일까지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토핀(APL™)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보이스캐디의 골프워치 T11, T11 PRO, T9구매 시에는 2만원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보이스캐디가 오토핀(APL™)서비스를 처음 도입할 때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4년만에 지원 골프장 300개 돌파, 누적 사용자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골퍼들에게 인정받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