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울산)과 김대의(성남)가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2푸마-스투 프로축구 베스트 11 시상식에서 공격수로 선정됐다. 또 골키퍼 이운재(수원), 수비수 홍명보(포항) 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 김현수(성남), 미드필더 이영표(안양) 고종수(수원) 이관우(대전) 이천수(울산)가 베스트 11에 뽑혔다. 행사규모 총 2억원으로 국내 최대의 프로축구 시상식으로 자리잡은 푸마-스투베스트 11 수상자 전원에게는 금으로 제작된 `푸마 골든슈'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붉은악마'에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