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한국마사회)가 제5회 아스타나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장성호는 지난 2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100㎏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이사에프를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했다고 대한유도회가 29일 밝혔다. 또 66㎏의 정부경과 90㎏의 황희태, 100㎏이상급의 김성범(이상 한국마사회)도 각각 키프쇼케(카자흐스탄), 로지노프(카자흐스탄), 코스라비(이란)를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73㎏급 최용신과 81㎏급 김재훈(이상 한국마사회)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