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나이웨이 9단(39)이 조혜연 3단(17)을 물리치고 제8기 GEO배 프로여류국수전 타이틀을 차지했다. 루이 9단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조 3단을 맞아 2백38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루이 9단은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1천2백만원을 받았다. 제주=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