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金成豪)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앨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개회식때 입장하는 각국 선수단의 표정이 너무나 밝았던 것은 정상인과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며 "따라서 우리 국민들도 자신감에 차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대하면서 편견이 잘못됐음을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서울시의 경우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에 장애인 전용 엘레베이트를 설치키로 했다"며 "보건복지부는 지하철 엘레베이트와 저상버스 도입 등 장애인 시설 관련 예산 지원을 대폭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회 개막전인 지난 25일 부산에 내려와 개회식에 참석한 김 장관은 27일 오전에는 수영과 론볼, 육상 등 경기장 등을 차례로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고 31일 다시부산에 내려와 대회 진행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