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가 결산과 재산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내년 중순 최종 청산된다. 대회 조직위는 업무 정리가 마무리 되는 내년초 위원총회를 열어 재단법인인 조직위원회를 해산하고 청산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산법인은 6개월가량 운영되며 조직위의 잔여재산을 정리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에 파견된 공무원 300여명은 다음달부터 복귀하기 시작해 대통령선거 이전에 완전 복귀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