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미현(25·KTF)과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가 15일 오후 입국했다. 두 선수는 이번주 휴식을 취한뒤 25일 개막되는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한다. 박세리는 도착직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그래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현은 "1년만에 귀국하니 소풍가는 것처럼 설렌다.올 시즌을 잘 마무리해 상금랭킹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