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형어민총연합은 15일 오후 1시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92호 환송을 위해 소형어선 40여척을 동원, 해상환송행사를 벌일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민총연합은 만경봉-92호가 육지 환송행사를 갖고 출항할 때 한반도기를 게양한 소형어선 40여척을 동원, 다대포항 약 5마일 해상까지 만경봉-92호를 중심으로양쪽에 늘어서 해상 환송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28일 만경봉-92호가 다대포항에 첫 입항할때에도 어선 49척을 동원, 가장 먼저 해상 환영행사를 벌였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