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이 부산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부산에 왔다. 이날 김해공항을 통해 방한한 로게 위원장은 "부산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의 참가로 역사적 대회가 됐다"고 격찬했다. 로게 위원장은 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촌으로 이동해 선수촌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로게 위원장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정순택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그리고 부산에 체류중인 각국 IOC 위원들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다. 또 로게 위원장은 배드민턴 경기장과 축구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폐막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로게 위원장은 대회 폐막 이후 서울로 이동해 김운용, 이건희, 박성용 등 한국측 IOC 위원 3명과 함께 청와대를 예방한 뒤 스위스로 돌아간다. (부산=연합뉴스)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