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이 남자 3m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10m 플랫폼 싱크로에서 동메달을 땄던 권경민-조관훈조(강원도청)는 9일사직수영장에서 계속된 부산아시안게임 다이빙 이틀째 남자 3m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에서 고난도 기술을 실수없이 소화하며 5라운드 합계 322.20점을 기록, 지난해 세계선수권 1위인 중국의 왕커난-펑보(346.14점)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날 여자 3m 싱크로에서도 은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로써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