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라이벌 일본을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8일 부산승마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단체 결승에서 총점 3천493점으로 일본(3천431점)과 중국(3천11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98년 방콕대회에 이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연속 금메달을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산=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