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실-석은미조가 한국탁구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석조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장이닝-리난조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풀세트 접전 끝에 4-3(9-11 8-11 11-8 7-11 11-8 11-9 12-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연합뉴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