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한국 남자배구가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7일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예선 A조 경기에서 신진식(15점)과김세진(10점)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이란을 3-0(25-17 25-20 25-12)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3승째를 올린 한국은 남은 마카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신진식과 김세진이 좌우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퍼부은데다 김상우(7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7일 전적 ◆배구 △남자 예선 한국(3승) 3(25-17 25-20 25-12)0 이란(3승1패) 카타르(1승2패) 3(25-16 18-25 25-22 25-17)1 마카오(3패) △여자 예선 대만(1승2패) 3(15-25 25-16 25-14 25-21)1 카자흐스탄(3패) 중국(4승) 3(25-18 25-11 25-18)0 일본(2승2패) (부산=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