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클레이의 간판스타 손혜경(창원시청)이스키트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손혜경은 7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23점을 쏴 본선과 결선 합계 93점으로 중국의 쉬홍얀(91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혜경은 이날 오전 스키트 단체 금메달을 포함해 사격에서 첫 2관왕이 됐다. 주부 사수 김연희는 합계 89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창원=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