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총의 에이스 김정수가 사격에서 북한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정수는 7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본선에서완, 급사 각 6라운드 합계 587점으로 한국의 이상학(KT), 베트남의 은구엔 만투옹을 1점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 사격은 지난 2일 여자 트랩 단체에 이어 5일 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창원=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