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안게임 럭비 15인제 2연패를 향한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 한국은 5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스리랑카와의 첫 경기에서 12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70-11로 이겼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일본도 대만을 76-19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이 종목에는 이들 4팀이 출전해 각각 한번씩 맞붙어 메달을 가리게 된다. ◆5일 전적 △럭비 15인제 한국(1승) 70-11 스리랑카(1패) 일본(1승) 76-19 대만(1패) (부산=연합뉴스)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