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R500시리즈 테일러메이드가 지난해 300시리즈,올해 초 "XR-03"에 이어 선보인 "제3의 모델"이다. 이번에도 히트를 쳐 국내 드라이버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로 내놓은 야심작이다. R500시리즈는 기존 30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510,540,580 등 세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헤드크기는 각각 3백20,3백50,4백cc다. R500시리즈는 신기술 "존(Zone) 테크놀로지"를 적용,헤드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거리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최적탄도 이론"을 적용,골퍼들이 각자의 스윙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선택토록 헤드 로프트 샤프트의 조합을 총 60가지 마련했다. 가격은 84만원. *(02)3415-7300 캘러웨이 GBBII 캘러웨이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신모델이다. 지난 96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돼 어지간한 골퍼들이라면 한 개쯤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GBB" 드라이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의도로 제작됐다. GBBII는 뛰어난 거리,넓은 유효타구면 등 GBB의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헤드크기는 GBB보다 1백30cc 커진 3백80cc. 티타늄 헤드소재에 44.75인치의 카본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했다. 누구라도 손쉽게 스윗스폿에 볼을 맞힐 수 있도록 설계했고 정확성도 크게 높였다고 한다. 미국 LPGA투어의 최강자인 애니카 소렌스탐이 이 드라이버를 사용한 뒤 거리가 10~20야드 늘어나기도 했다. 가격은 83만원. *(02)3218-1900 혼마 400RF Ti 드라이버 국내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제품중 하나인 일본 혼마사의 신제품 드라이버. 트윈 마크스(Twin Marks) 메탈을 장착한 제품의 후속모델이다. 헤드크기는 4백cc로 대형이다. 헤드가 커져 정확성이 뛰어나면서도 둥근 원에 가까운 페이스는 한층 강화된 고반발을 실현,놀라운 거리 증대를 가져왔다. 헤드바닥(솔) 외곽에 두텁게 설계된 딤플에 의하여 중심위치는 낮고 유효타면은 넓어졌다. 따라서 볼이 최적으로 회전하며 백스핀이 적은 고탄도를 실현한다. 이 딤플로 강화된 솔은 헤드의 뒤틀림을 억제하고 어떠한 헤드 스피드의 골퍼에게도 안정된 방향성을 보장해준다. 카본 샤프트의 바깥쪽에 티탄 시트를 삽입한 혼마의 독자적인 "트윈 킥" 샤프트는 방향성과 거리,두마리 토끼를 잡도록 해준다. *(02)566-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