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잡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일 격전장인 부산에 도착했다. 김중수 감독을 비롯한 배드민턴 선수단 25명은 이날 오전 11시 새마을호 편으로서울을 출발해 부산 해운대역에 도착, 선수촌에 곧장 입촌했다. 지난 1월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해 구슬땀을 흘렸던 배드민턴 대표팀은 6일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금사중학교 체육관에서 막판 컨디션을점걸할 예정이다. 한국은 7개의 세부종목 중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