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9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아시안게임 농구 예선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사실상 첫 공식 인터뷰를 가진 리명훈은 한국의 프로농구스타 허재(TG)가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에 반색. 국제대회 등에서 리명훈과 친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진 허재는 리명훈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경기장에서 만나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의사를 밝힌 것. 이날 인터뷰에서 이를 전해들은 리명훈은 "그 양반이 만나고 싶다면 당연히 만나야죠"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 감독, "북한, 정말 열심히 뛴다" 0... 이날 북한-아랍에미리트 경기를 관전한 김진 한국대표팀 감독은 북한 선수들에 대해 "정말 열심히 뛴다"고 평가. 김 감독은 "북한은 경기 내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거리슛이좋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으나 세기면에서는 북한이 조금 떨어진다는 반응을보였다. (부산=연합뉴스)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