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28일(한국시간)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고 타율을 0.182로 끌어올렸다.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2회말과 3회말에서 내야 땅볼과 외야플라이로 돌아섰다. 최희섭은 3번째 타석인 6회말 팀의 첫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로 출루했지만 1사이후 패터슨의 내야땅볼때 2루에서 아웃됐고 7회말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1안타를 치고도 3점 밖에 얻지 못한 시카고는 홈런 2개를 포함한 19안타를 집중적으로 허용해 3-13으로 대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