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신생국 동티모르 선수단이 27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김포공항발 대한항공1123편으로 부산에 도착한 동티모르 선수단은 모두 29명으로 공항에 대기중이던 서포터스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동티모르는 이번 대회에 육상과 베드민튼, 복싱, 공수도, 사이클, 테니스, 탁구,태권도, 역도 등 9개 종목에 1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동티모르는 아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회원국은 아니지만 옵서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연합뉴스)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