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OCA는 세이크 아메드 회장이 26일 입국함에 따라 27일 오전 9시 본부호텔에서운영, 재무, 선수위원회 등 10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날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BAGOC)는 OCA 소속 43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사무총장들을 초청해 이번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보고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제34차 OCA 집행위원회를 열어 BAGOC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뒤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AWAGOC)와 2006년 카타르 도하 하계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DAGOC)의 대회 준비상황도 점검한다. 집행위는 또 중국 장충, 이란 테헤란, 레바논 베이루트 등이 제출한 2007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유치 제안서를 검토하고 동티모르의 OCA 가입 여부를 논의한 뒤 10월8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