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 기간에 공항을 통해 부산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 할 아시안게임 서비스 전문요원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항공사인 대한항공 부산공항지점은 25일 오후 2시 국내선청사 2층에서 별도의 특별교육을 받은 아시안게임 서비스 전문요원(ASM-ASIAN GAME SERVICE MANAGER)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서비스 전문요원은 아시안게임 기간에 한국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 및 여행객에 대한 통역과 안내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일반직원과 쉽게 구별되도록 빨간색 재킷을 입고 `ASM' 배지를 착용하고 있어 관광객 등이 공항 청사에서 손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