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한국 남자골퍼로는 처음으로 미국 PGA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최경주는 2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 이니스브룩리조트코스(파71)에서 끝난 미 PGA투어 탬파베이클래식에서 4라운드합계 17언더파 2백67타를 기록, 2위 글렌 데이를 7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지난 5월초 컴팩클래식 우승 이후 4개월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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