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2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을 1.72로 끌어올렸다. 8회말 1루 대수비로 나온 최희섭은 3-5로 뒤지던 9회초 2사 1루에서 나와 우중간 안타를 터뜨려 2사 1,3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최희섭은 벨혼의 적시타로 팀이 4-5로 따라 붙는 사이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고 시카고는 4-5,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