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이 UEFA(유럽축구연맹)컵축구대회에 풀타임 출장했으나 골사냥에는 실패했다. 설기현은 20일(한국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UEFA컵 1회전 스타백(노르웨이)과의 첫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골네트를 노렸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안더레흐트는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미켈슨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