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촌식을 가질 예정인 부산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외국 선수단이 처음 입촌했다. 선수 16명과 임원 10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선수단 1진은 17일 43개 외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부산시 반여동 선수촌에 입촌했다. 선수촌에는 전날 한국의 비치발리볼 선수 8명과 임원 1명, 이란과 베트남 임원 2명이 선발대로 들어왔으나 외국 선수단이 입촌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선수촌에는 4개국에서 선수 24명과 임원 15명 등 총 39명이 머물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