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경(배화여고)이 제19회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고부 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내며 우승했다. 전이경은 11일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1500m 결승에서 2분28초4의 대회 신기록으로 여수연(3분4초57. 세화여고)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고부 1500m 결승에서도 류한신(경기고)이 2분19초27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