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골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대회 정상에 오른 최경주(32)가 9일 경기도 용인 골드골프장에서 슈페리어 및 테일러메이드코리아와 스폰서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최경주는 올해초 대리인을 통해 양사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직접 대면은 처음이다.


최경주는 "양사의 도움으로 PG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주는 오는 16일께 미국으로 돌아가 20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클래식에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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