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18.인명여고)이 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인아파치 드림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안시현은 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홍윤주(22)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했다. 이로써 안시현은 1차, 3차 대회 우승에 이어 2부 투어 시즌 3승 째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