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 이후 열기를 더해가는 K리그 경기장에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문화관광부는 내달 1일 부천, 대전, 수원, 전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원더풀 데이즈' '스퀴시' '오세암' '에그콜라' 등 모두 12편을 편집한 43분짜리 애니메이션을 DVD로 제작,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13차례 상영할 계획이다. 극장 개봉을 앞둔 장편애니메이션 「엘리시움」은 10월 19일부터 전편을 5차례 상영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최근 프로축구장을 찾는 관람객이 경기당 평균 2만5천명에 이르는 것에 착안, 창작 애니메이션 홍보와 관람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축구장에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새 작품의 사전 프로모션을 통한 캐릭터, 게임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