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8회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주전 선수 4명이 퇴장당하는고전 끝에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에 27-31로 졌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88년 1회와 92년 3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0년 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