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가 세계 최정상급 골프선수들만 초청받은 '별들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2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26(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골프장(파71. 6천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오전 5시 현재 최경주는 공동16위에 올라 첫 출전에서 20위권 이내 입상이 기대된다. 최경주는 이날 아이언샷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전날 공동36위에서 순위를 10단계나 끌어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