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2년 연속 상금 1백만달러를 돌파했다. 박세리는 이번에 베시킹클래식 우승상금 18만달러(약 2억1천6백만원)를 보태 시즌상금이 1백11만2천8백2달러(약 13억3천5백만원)가 됐다. 상금랭킹도 줄리 잉스터(1백9만1천7백70달러)를 제치고 애니카 소렌스탐(1백91만1천9백91달러)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5승을 올리며 상금 1백62만3천9달러로 첫 1백만달러를 돌파했던 박세리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상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렌스탐이 시즌 초반 6승을 올리며 워낙 상금을 많이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한편 최경주는 미국 PGA투어 NEC인비테이셔널까지 포함한 총상금이 1백47만1천1백20달러이며 상금랭킹 26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