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주(23.강원랜드)가 호주 시니어챔피언십 국제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 1일자인 박병주는 23일 호주 페리셔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km클래식에서 41분33초를 기록해 데릭 벤(42분28초), 씸 벤(43분1초.이상 호주)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알려왔다. 또 이춘자(21.강원랜드)는 여자 10km클래식에서 31분14초에 골인해 캘더 캐티(33분59초.호주)를 따돌리고 역시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