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격의 기대주 서선화(20.군산시청)가 세계최강자를 가리는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파이널(8.22~24.독일 뮌헨)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던 서선화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대회 여자 10m공기소총에 출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보이는 가오징(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총잡이들과 실력을 겨룬다.

월드컵 파이널은 ISSF가 매년 월드컵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 성적에 근거한 산출법을 적용, 그해 종목별 최상위 선수 10~12명을 초청해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4월 시드니월드컵에서 본선 세계기록인 4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서선화는 최대영(창원시청), 강초현(갤러리아) 등 기존 스타선수들을 밀어내고 단숨에 국내 1인자 자리를 차지한 샛별.

서선화가 당면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서는 4월 상하이월드컵에서 자신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한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가오징을 반드시 넘어야 하기에 이번 대회는 중요한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여자 50m 3자세의 위명주(우리은행.22일)와 남자 공기소총의 김병은(경기도청.24일)이 함께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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