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간) 긴급이사회를 열고타지키스탄에 대해 국제경기 무기한 출전금지 조치를 내렸다. 징계의 사유는 밝혀지지않았으나 FIFA는 축구가 정치인들에 의해 간섭을 받을경우 이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이로써 타지키스탄의 축구대표팀과 모든 클럽팀은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국제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측은 곧 타지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취리히 AP=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