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가 시즌 2승 고삐를 바짝 잡아당기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윅힐스골프장(파72. 7천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총상금 330만달러)에서 최경주는 첫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선두 켄트 존스(미국)에 1타 뒤진 채 마크 브룩스(미국)와 공동 2위에 오른 최경주는 이로써 지난 5월 컴팩클래식 이후 두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