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했던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3이닝을 3실점하고 강판됐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나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았지만 안타 5개와 폭투 1개, 사사구 4개로 3점을 내주고 1-3으로 뒤진 4회초 토드 밴 포펠로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