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경산시청)이 2002한국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 1차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동현은 2일 제주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날카로운 패싱샷을선보인 이와미 다스쿠(일본)에게 0-2(1-6 6-7)로 완패했다. 복식 결승에서는 임규태(성균관대)-수완디(인도네시아)조가 이와미-사카이(일본)조를 2-1(6-7 7-6 6-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제주=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